행정

세종시, 전기차 910대·수소차 100대 지원

lin1303 2022. 2. 13. 19:39

23일부터 접수...전기 택시 67대·전기버스 20대도 최초 보급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올해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차 1010대를 지원한다.

 

전기차 910대, 수소차 1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수가 확대된 만큼 보조금 신청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수요가 집중되는 상반기 700대를 하반기 310대를 각각 지원한다. 상반기 소진되지 않은 물량은 7월부터 지원한다.

 

차종별 지원금액은 일반 승용 전기차의 경우 최대 900만 원, 1t 화물 전기차는 최대 1800만 원, 수소차는 3250만 원이다.

 

시는 무공해차 보급 확대에 이어 올해부터 무공해 대중교통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전기 택시 67대, 전기버스 20대를 최초로 보급하고 점진적으로 대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대중교통의 경우 운행거리가 길고 시민 노출 빈도가 높다는 점에서 시는 이번 무공해차 대중교통체계 구축이 대기환경 개선과 무공해차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시 환경정책과(☎044-300-4253) 또는 무공해차 통합콜센터(☎1661-097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