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충청권서 세종 제외한 대전·충남·충북서 우위
[충청신문=] 9일 치러진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7.83%, 윤 당선인은 48.56%. 득표차는 0.73%포인트, 24만 7000여 표에 불과하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37%로 80만 3000표를 기록했다.
개표 중반까지는 이 후보가 근소한 차로 리드했다. 반전은 개표율 51% 시점에서 나왔다.
윤 후보가 처음으로 역전하면서 0.6~1.0%포인트의 격차를 끝까지 지켜냈다.
윤 당선인은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50.6%를 얻어 45.7%를 획득한 이 후보를 0.9%p 앞섰다.
인천에서는 이 후보가 48.9%로 47.1%를 얻은 윤 당선인을 1.8%P차로 이겼다.
경기에서는 이재명 50.9% 윤 당선인 45.6%를 보였다.
윤 당선인은 호남을 비롯한 인천, 세종, 경기,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우위를 점했다.
충청의 선택은 어땠을까. 윤 당선인은 세종을 제외한 대전, 충남, 충북에서 이 후보를 따돌렸다.
세종은 윤 당선인 44.1% 이 후보 51.9%, 대전 윤 당선인 49.6% 이 후보 46.4. 충남 윤 당선인 51.1% 이 후보 45%, 충북 윤 당선인 50.7% 이 후보 45.1%를 기록했다.
윤 당선인은 5월 10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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