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적 모임 6→8인으로 확대···21일부터 거리두기 소폭 조정

lin1303 2022. 3. 18. 20:16

영업시간 밤 11시 기준 유지...행사·집회 현행 유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으로 사적모임 인원이 6인에서 8인으로 확대된다.

 

세종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21일 0시부터 오는 4월 3일 24시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속적인 확진자수 증가세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6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코로나19 유행의 정점 시기 예측이 어려워져 일부만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 조정은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사적모임 인원만 일부 조정했다. 이에 따라 6인까지 가능했던 사적모임 인원기준이 8인까지 확대된다.

 

현재 식당 등 1·2·3그룹 및 기타 그룹 일부 시설에 적용되는 운영시간 제한은 종전과 동일하게 밤 11시까지 유지된다. 행사·집회 등에 대한 조치는 접종여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한 종전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정부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정점 이후 유행 축소, 의료체계 여력 등을 확인하면서 본격적인 완화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