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전 3.3㎡당 분양가 1322만원... 1년전보다 16.43% 상승

lin1303 2022. 3. 23. 18:21

세종 ㎡당 평균 분양가격 361만4000원...전월 같은 수준

 

[충청신문=] 지난달 대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400만원으로 전월대비 0.54% 상승했다.

 

특히 3.3㎡당(평당)으로 환산하면 평균 분양가는 1322만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43%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공사(HUG)에 따르면 올 2월말 기준 대전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는 400만8000원으로, 전월대비 2만1000원 올랐다.

 

분양가격지수는 164.2로 전월대비 0.54%, 전년동월대비 16.43% 상승했다.

 

분양가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0㎡이하는 ㎡당 평균 418만9000원, 60㎡초과 85㎡이하는 401만원으로 조사됐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를 의미한다.

 

세종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361만4000원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아파트 규모별로는 60㎡이하는 ㎡당 평균 318만9000원, 60㎡초과 85㎡이하는 336만4000원, 85㎡초과 102㎡이하는 387만원, 102㎡초과는 366만1000원이었다.

 

충남의 ㎡당 평균 분양가는 298만1000원으로 전월대비 1000원, 전년동월보다 21만1000원 상승했다.

 

분양가격지수는 141.0으로 전월과 같았으나 전년동월보다는 7.62% 올랐다.

 

아파트 규모별 60㎡이하는 ㎡당 294만2000원, 60㎡초과 85㎡이하는 315만6000원, 85㎡초과 102㎡이하는 383만2000원, 102㎡초과는 358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충북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274만원으로, 전월보다 1만원 내렸고, 분양지수는 0.3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규모별로 60㎡이하는 ㎡당 265만7000원, 60㎡초과 85㎡이하는 273만9000원, 85㎡초과 102㎡이하는 296만7000원, 102㎡초과는 292만5000원이었다.

 

지난달 충청권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충남만 853세대가 분양됐다.

 

한편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 2월말 기준 433만6000원으로 전월대비 0.9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