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한국 중·고등학교 탁구연맹(회장 박일순, 이하 연맹)이 대한민국 행정중심도시 세종시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지 1주년을 맞았다.
대전 탁구계의 대부 박일순 회장이 사령탑을 잡은 연맹은 지난해 서울 시대를 마감하고 세종시청 후문 앞 세종 드림빌딩 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박 회장은 충남상고, 충남대를 나온 탁구인 출신으로 호수돈여고에서 교사 생활을 하며 지도자로 활약, 2008 베이징 올림픽 탁구 대표팀 총감독, 대전시 경기단체장협의회 의장, 한국 중·고 탁구연맹 실무 부회장,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 한국 중·고 탁구연맹 회장에 취임한 박 회장은 현재 한국 기술사업화 지능협회 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으로 리더십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일순 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각종 대회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국토의 중심 행정의 중심인 세종시에서 전국 중고등학교 탁구 발전과 대한민국 체육발전, 충청권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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