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시티앱 활용 의견 청취...현장 설문조사도 시행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지난 24일 개방한 금강 보행교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가 오는 4월 4일부터 연말까지 ‘금강 보행교(이응다리)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시민 의견을 받는다.
금강 보행교가 세종시를 대표하는 상징건물(랜드마크)로 하루빨리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번 시민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향후 금강 보행교 운영·관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의견은 세종시 전용앱 ‘시티앱’에서 가능하다. ‘세종투표’를 통해 금강 보행교와 관련한 의견을 자유롭게 기재하면 된다.
시는 이외에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도 병행해 금강 보행교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정경용 공원 관리사업소장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함으로써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강 보행교와 관련된 불편 사항, 개선사항 등은 공원 관리사업소 공원관리과(☎044-301-3943~39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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