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이 21일 논평을 통해 세종시의회 부동산 투기 의원을 징계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감사원은 세종시의회 일부 의원이 관련된 부동산 투기 의혹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징계 요구 결정을 내렸다.
또 이들 해당 의원들이 직접 이해관계가 있음에도 예산을 심의·의결한 당사자로서 지방자치법 제99조, 세종시의회 회의 규칙 제97조에 따라 윤리특위 회부 등 조치를 취하라고 했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셀프' 예산편성으로 '셀프' 윤리특위 상정을 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에 대해 웃음거리가 됐다는 점에서 매우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여러 부정부패 의혹과 이에 따른 징계 요구에도 이를 무시하고 제식구 감싸기로 일관한 세종시의회는 깊이 반성하고 감사 결과에 따라 징계 절차를 밟으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도 논평을 통해 늦었지만 옳은 일이라며 즉시 징계를 하라고 촉구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민호 국민의 힘 세종시장 후보, 10년 만에 본선 무대 진출 (0) | 2022.04.21 |
---|---|
이춘희 세종시장, 3선 도전 공식 선언 (0) | 2022.04.21 |
이길주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미래 살아가는 데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성” (0) | 2022.04.21 |
박병석 국회의장, 해외 출장 보류…'검수완박' 논의 고려 (0) | 2022.04.20 |
이명수 의원, 선거 분쟁 사건 신속 처리 위한 선거법원 설치·운영 법안 대표발의 (0) | 2022.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