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사교육 걱정 없는 개인별 맞춤형 학습·진학 지원”

lin1303 2022. 5. 3. 20:55

3일 첫 정책공약 발표...교육 비전과 실천계획 제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사교육 걱정이 없는 개인별 맞춤형 학습과 진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3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 아이를 특별하게 키우는 세종교육 비전과 실천계획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내 아이를 특별하게 키우는 세종교육’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교육 걱정 없는 개인별 맞춤형 학습과 진학 지원 ▲급격한 사회변화에 맞춘 디지털 전환 교육 추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선진형 교육환경 구축 ▲미래형 학력 신장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설명했다.

 

기초학습 부진을 초등 2학년 이전에 완전히 해소하고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기본학력을 전수 조사해 책임지도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유-초-중-고를 연계해 지도할 수 있는 학습 이력 관리 시스템 구축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을 돕는 세종진학 지원센터 설립 △대입 전문지원관을 채용한 맞춤형 대입 컨설팅 △학생, 학부모 고입대입 진학 상담 핫라인 개설 운영 등 세종형 진로 진학 전문 지원 솔루션을 제공하겠고 공약했다.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학습 환경 조성과 온라인 플랫폼 구성에도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학생 1인당 1 디지털 학습기기 환경 구축과 초·중·고 교과과정 동안 성장발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학부모와 공유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제 추진 △세종형 유보통합으로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차이가 없도록 교육환경과 교육과정 실현 △숲생태유치원 추가 설립 △미래형 초·중·고 설립 △체육 중·고 설립 △교원 정원 확대 추진으로 교수학습중심 학교 기반 조성 △지역교육자원 학점 인증제 도입 및 지역 교육자원 플랫폼 조성도 공약했다.

 

이 밖에도 △국제 시민교육 확대 △창의 융합 교육, 발명 교육, 영재교육, 금융경제교육 등 특별 교육과정 강화 △과학문화센터 설립 △환경생태교육·지속가능발전교육 강화 △무학년제 자기 주도 프로젝트인 동네방네 프로젝트 강화와 지원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