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종시 교육감 선거 6파전 압축···본격 선거전 돌입

lin1303 2022. 5. 15. 14:07

최교진·이길주·사진숙·최정수·강미애·최태호 후보 등록

                        ▲사진 좌측부터 최교진·이길주·사진숙·최정수·강미애·최태호 후보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 교육감 선거가 당초 본지가 예상했던 대로 6명의 후보로 압축, 6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최교진 현 교육감에 5명의 후보군이 추격전을 벌이는 구도다. 이 중 4명의 후보는 첫 도전장을 냈다.

 

특히, 이중 이길주·사진숙 후보는 단일화 후보다. 이길주 중도 보수 후보는 세 번 연속 세종시 교육감 선거에 도전장을 낸 송명석 후보를 제치고 단일화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정부의 ‘교육 자유 특구’ 지정 계획에 발맞춰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세계적인 행정도시와 걸맞은 교육도시를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공약을 제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첫 도전자 후보 간 단일화에 성공한 사진숙 중도 진보 후보도 곳곳을 누비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세종교육을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며 역시 다양한 정책을 공약,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다 강미애·최정수 후보가 첫 도전장을 내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태호 후보는 세 번째 도전장을 내고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