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부 첫 국무회의 개최와 함께 호재
이준석 국민의 힘 당 대표가 세종시장 탈환을 선언했다.
이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1지방선거에서 많은 분들이 주목하셔야 할 지역은 '세종'이라며 세종시장 선거 승리에 자신감을 표하고 추가 방문을 예고했다.
이 대표는 “세종에 두 번 다녀왔는데 행복청장 출신의 최민호 후보의 지지세가 젊은 세대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세종에 더 자주 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세종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 대전일보와 TJB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최민호 국민의 힘 세종시장 후보가 45.1%로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후보(43.5%)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면서 우세지역으로 분류, 공을 들이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세종시장은 민주당 후보 우세지역으로 분류돼 있었으나 최근 여론 변화 속에 국민의 힘 우세지역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민호 후보측 관계자는 “이준석 대표의 세종방문은 젊은 층 표결집에 큰 도움이 된다”며 “윤석열 정부 첫 국무회의 세종 개최와 함께 득표 전략의 큰 호재”라고 반겼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6일 세종을 찾아 첫 국무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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