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세종소방본부, 그림 삽화로 만든 문진표 도입

lin1303 2022. 5. 25. 20:23

언어통 어려운 장애인·외국인 환자 등 구급 서비스 제공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24일 ‘응급상황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 도입을 위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 피치마켓(대표 함의영)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림 문진표는 언어 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외국인 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원이 그림으로 환자 상태를 평가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문진표다.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과 피치마켓에서 공동개발한 ‘장애인 의사소통 책자’ 그림 삽화를 토대로 구급 현장에 필요한 그림 문진표를 세종소방본부와 상호 협력해 개발·활용하는 게 주 내용이다.

 

세종소방본부는 구급 현장에서 필요한 그림 문진표를 제작해 올 상반기 119구급대에 배포·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