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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금3개·은4·동메달 1개 획득

lin1303 2022. 5. 30. 19:26

제51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세종시 선수단에 반가운 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주말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42kg급에 출전한 김찬우(연서중)가 지난 28일 세종시 선수단에 처음으로 메달을 안겨줬다. 이어 태권도 여자 13세이하부 김서율(다정초)선수가 첫 금메달을 따냈다.

 

태권도 남자 16세 이하부에 출전한 부강중 이하늘·정민수 선수도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날 태권도에서만 3개의 메달이 나왔다.

 

29일에도 메달 행진은 이어졌다. 육상 여자 13세이하부 200m에 출전한 조치원 대동초(교장 장인자)임지수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상위권 진입으로 비전을 밝게 선수들도 나왔다.

 

남초 80m와 여중 100m·400m에 출전한 조치원 대동초 박민영 선수와 세종중 서한울·장남희 선수는 아쉽게도 4위에 입상했다.

 

태권도에서도 또 한 번의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태권도 여자 13세이하부에 출전한 김민서(미르초)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바둑 종목 여자 초등부는 결승전에서 경기도 선발팀을 상대로 선전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 자유형 55kg급에 출전한 오택수(세종중)선수도 동메달을 따냈다.

 

정태봉 시 체육회장은 “직접 경기장에서 메달 획득 장면을 보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그 어느 때보다 선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대회를 마치는 그날까지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