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종시 출범 10주년 첫 국제대회 개최

lin1303 2022. 5. 1. 18:04

6월 2일 '2022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스프린트 챔피언쉽 대회' 팡파르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체육회와 세종시철인3종협회(회장 임의).대한철인3종협회가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세종호수공원일대에서 ‘2022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스프린트 챔피언쉽’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최고 철인3종대회인 이번 대회는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첫 국제대회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ASTC) 36개 회원국의 아시아 최정상급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 오는 9월 개최되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엘리트 스프린트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 달리기 5㎞), 동호인 스탠다드코스(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로 나눠 진행된다.

 

시와 시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첫 번째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국·국제대회를 유치해 세종시를 대한민국 스포츠의 메카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정태봉 시 체육회장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매우 의미 있는 국제대회가 개최돼 보람을 느낀다”며 “대회가 착실히 준비되고 성공적인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