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일 ‘2022 대전 디지털 헬스케어 라운드 테이블’ 포럼 개최

lin1303 2022. 6. 15. 22:43

중부권 병원중심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발전 방향 논의

중부권 병원 중심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충남대병원과 충남대병원 본원,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호텔 오노마 대전에서 ‘2022 대전 디지털 헬스케어 라운드 테이블’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종충남대병원을 비롯한 중부권 병원 협의체 9개 의료기관과 정부 기관 관계자,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및 과학기술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과 다양한 최첨단 클라우드 기술이 소개된다.

 

특히 세종충남대병원과 충남대병원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중부권 병원중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정부기관 오피니언 리더간 협력 네트워킹 및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현황 분석, 향후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네이버클라우드 류재준 리더의 ‘Cloud Based Healthcare Business’, 충남대병원 고영권 교수의 ‘병원 중심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중부권 병원 협의체 활동’, 충북대병원 박승 교수의 ‘딥러닝 기반 중환자 예후 예측’, 단국대병원 현정근 교수의 ‘인공지능 기반 질병 예측 모델’. 충남대병원 이동헌 교수의 ‘비정형 의료데이터 구축 및 활용방안’ 등도 공유될 예정이다.

 

또 세종충남대병원 노재형 교수의 ‘센서기반 스마트병동 시범구축’을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윤성훈 부장과 박지혜 과장의 ‘네이버 검색 데이터로 본 디지털 헬스케어’, ‘비대면시대 효과적인 스마트 협업 도구 네이버 웍스’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신현대 원장은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향후 지속 확장 가능성이 크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 향후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권 병원 협의체는 중부권을 대표하는 9개 의료기관으로 다양한 임상데이터와 의사 과학자들의 아이디어를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해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2020년 11월 병원 중심의 광역 바이오 클러스터 병원 협의체를 구성, 지난 4월 공동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구축 협약을 체결해 병원 간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정기적으로 최신기술에 대한 소개와 포럼 개최를 통해 새로운 가치 발굴은 물론 정부 과제도 공동으로 기획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