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씨이엠,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호응

다양한 기관에 퇴직 전문인력 매칭

 

㈜세종씨이엠(대표 임인택)이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 다양한 기관에 퇴직 전문인력을 매칭 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씨이엠은 세종시 일자리정책과가 시행하는 “22년도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만 50~70세 퇴직 전문인력이 비영리기관, (예비)사회적기업, 공공기관에 매칭돼 약간의 활동비만 받고 재능기부를 하는 것이다. 활동 분야는 경영, 마케팅, 디자인, 교육, IT, 인사노무, 법률, 문화예술, 교육, 멘토링, 행정지원 등 다양하다.

 

㈜세종씨이엠은 건물종합관리 전문업체로 21년 세종시로부터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을 받았다. 이에 같은 해 12월 기업 부설 연구소(소장 김희숙, 이학박사)를 설립, 세종시 공모사업인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운영기관으로 승인받아, 지난 4월 7일부터 29일까지 참여자와 참여 기관을 모집했다.

 

모집결과 25개 비영리기관, 사회적기업, 공공기관에서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100여 명을 요청했다.

 

또 지난 5월 주관 기간인 주)세종씨이엠과 참여기관인 국립세종수목원 간 퇴직 전문인력 고용을 위한 협약식도 진행했다.

 

이번 국립세종수목원 사회공헌 활동 지원에는 교감, 교장 퇴직자, 의원보좌관, 국방부 공무원, 대학교수 퇴직자, S대 교육행정직, 37년 부장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행정복지센터, 사회적기업,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전문인력을 요청, 현재 40명을 매칭하고 향후 20여 명을 추가 매칭 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는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으로 각 부서에 부족한 인력을 지원해주는 이러한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며 운영기관인 ㈜세종씨이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참여자 A씨는 “퇴직하고 할 일이 없어 우울증까지 올 정도인데 이러한 제도로 인해 적절한 곳에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심신 치료는 물론 보람까지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씨이엠은 오는 7월까지 사업에 참여할 희망자에 대한 상시 지원 받는다. 관련 문의는 (주)세종씨이엠 연구소(044-868-46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