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세종시, 청년내일저축 모집

lin1303 2022. 7. 17. 18:54

근로활동 중인 청년 대상 내달 5일까지 접수
월 10만 원 3년 만기시 최대 720만 원 수령

세종시가 근로활동 중인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청년 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오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이 근로활동을 통해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근로활동 중인 청년이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으로 월 10만 원이 추가로 적립, 3년(36개월) 만기 시 본인 납입액 360만 원을 포함해 정부지원금 360만 원이 더해져 최대 720만 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기초 생활 수급자나 차상위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경우 10만 원 저축 시 정부지원금으로 월 30만 원이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시 최대 1440만 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받게 된다.

 

가입요건은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00만 원 이하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재산이 2억 이하여야 한다.

 

기초 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만15세 이상∼만 39세 이하로서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가입 가능하다.

 

정부지원금을 전액 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해야 하며, 총 1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 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가입 신청은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이 필요한 경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원활한 신청과 접수를 위해 신청 시작일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은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 5·0) 출생일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