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5회 세종건축문화제 연계‘청소년 여름건축학교 운영’

lin1303 2022. 7. 22. 21:30

국회 세종의사당 아이디어 제안...중고학생·대학생 튜터 참여

 

세종시가 22일부터 24일까지 대평동 복컴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세종 청소년 여름 건축학교를 운영한다.

 

5회 세종건축문화제 연계프로그램 중 하나로 건축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건축 교육·체험을 제공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2일 예비교육 및 대학생 튜터 위촉, 23~24일 주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행하며, 관내 중·고학생 중 건축에 관심있는 38명과 이들의 건축모형 제작을 도울 대학생 튜터 30명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튜터로는 홍익대, 충북대, 공주대, 한밭대, 청주대, 목원대, 배재대 등 충청권 소재 대학 7곳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여름 건축학교는 국회 세종의사당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학생들이 건축모형을 제작하고 이후 작품은 세종건축문화제 기간 중 전시할 계획이다.

 

5회 세종건축문화제는 오는 107일부터 10일까지 시청사 로비에서 개최된다.

 

세종건축아카데미 졸업작품, 세종 건축어워드, 설계 공모 당선작 및 대한건축사협회 각 시도회 작품 전시 등 전시프로그램과 세종 공공건축 버스 투어, 공공건축 브이로그, 어린이 건축 교실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건축 민원 및 학과 진로 상담 등 참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올해는 세종건축아카데미 졸업 작품전, 세종 건축어워드, 세종건축투어 등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청소년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여름 건축학교를 통해 세종건축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여름 건축학교 주제인 국회 세종의사당 아이디어 제안에서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고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맘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