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소년 창조 요리경연대회 개최

내달 12일 세계 청소년의 날 맞춰 조치원 복숭아 활용 요리경연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모집...기발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 기대

 

세종시가 오는 8월 12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시 특산품인 ‘조치원 복숭아’를 주재료로 하는 ‘청소년 창조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시 출범 1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시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인 1조 또는 단독으로 참가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조리법(레시피)을 10주년 기념사업 사무국 전자우편(winnergbm@hanmail.net)으로 제출하면된다 .

 

1차 심사를 통해 10팀을 선발해 다음달 12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본선을 갖는다.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모두 최대 100만 원까지 상금을 받게 되며,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6팀은 세종시장 명의의 상장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 사항(www.sejong.go.kr)이나 전화(☎070-8859-6037)로 확인할 수 있다.

 

김려수 정책기획관은 “청소년들이 시정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청소년 창조 요리 경연을 통해 전국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세종시 특산품인 조치원 복숭아와 시 출범 10주년을 알릴 계획”이라며 “청소년들만의 끼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조적 요리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