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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금12·은7·동8 획득···최초 종합 5위

lin1303 2022. 7. 26. 05:59

제30회 전국 생활체육 시·도 대항 육상경기대회 및 제43회 전국 시·도 대항 육상 경기대회

세종시 선수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제30회 전국 생활체육 시·도 대항 육상경기대회 및 제43회 전국 시·도대항 육상 경기대회에서 총 27개 메달을 획득하면서 시 출범 최초로 종합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세종시 선수단은 제30회 전국 생활체육 시·도 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정희 선수가 35대 여자부 포환던지기·멀리뛰기에서 각각 1위, 김현주 선수가 55대 여자부 5000m·400m 1·3위, 김애경 선수가 50대 여자부 400m와 멀리뛰기에서 각각 1위, 이정현 선수가 50대 여자부 포환던지기 1위, 이명순 선수가 65대 여자부 포환던지기에서 2위, 김정순 선수가 65대 여자부 포환던지기에서 3위를 획득했다.

 

남자부에 출전한 선수들도 맹활약을 펼쳤다. 이재수 선수가 55대 멀리뛰기와 포환던지기에서 1·3위, 장성익 선수가 35대 400m·1500m에서 각각 1위, 양순철 선수가 50대 높이뛰기에서 1위, 소병욱 선수가 35대 포환던지기·100m 1·3위, 오동희 선수가 65대 멀리뛰기·포환 던지기에서 각각 2위, 정완준 선수가 45대 높이뛰기·포환던지기 1·2위, 정완기 선수가 45대 높이뛰기·포환 던지기 2·3위, 오윤교 선수가 55대 1500m·5000m에서 2·3위를 획득했다.

 

학생선수들도 선전을 펼쳤다. 제43회 전국 시·도 대항 육상 경기대회에 출전한 임지수 선수(조치원 대동초)가 여초 200m에서 2위, 김예준 선수(조치원 대동초)가 남초 800m에서 3위, 양현욱 선수(한솔고)가 남고 창던지기에서 3위를 각각 획득했다.

 

윤강원 세종시 육상연맹 회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대회에 출전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세종육상 저력을 전국에 알린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앞으로도 각종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강원 세종시 육상연맹 회장을 비롯한 연맹 관계자들과 장애인 연맹 오동희 회장 등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응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