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단지 촬영지 제공 등 제작 지원키로
입력날짜 : 2011. 05.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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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드라마를 통해 백제문화단지를 비롯한 지역 문화관광을 활성화 하고, 백제사 재조명 계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재철 문화방송 사장, 황명선 논산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등과 함께 드라마 계백의 성공적 제작 및 방영을 위해 상호 지원하고 노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백제문화단지를 촬영지로 제공하고 논산시와 부여군은 드라마 촬영 및 지역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일본과 중국, 대만 등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은 ‘겨울연가’와 ‘대장금’ 등 드라마에서 출발했다”며 “드라마 ‘계백’도 찬란한 백제역사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신(新)한류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방송 드라마를 통한 충남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매주 월·화 이틀간 70분씩 총 30부작으로 진행되는 본방은 물론, 재방송과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일본·중국 등 동남아권 수출 등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홍보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촬영지 노출·홍보로 관광객이 증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지역경기 활성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사비 백제를 재조명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영상문화산업과 백제문화단지, 서동요오픈세트장 활성화 등의 효과도 기대되며 MBC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계백’은 백제시대 충신 계백 장군의 인간적 면모를 재조명하고, 의자왕을 재해석하는 대하사극으로 ‘선덕여왕’과 ‘이산’, ‘주몽’, ‘상도’ 등으로 유명한 MBC 사극 전문 연출가인 김근흥 PD가 연출을 맡고, 극본은 ‘다모’와 ‘주몽’, ‘상도’ 등을 집필한 정형수 작가가 맡았 배우 이서진 씨와 조재현 씨가 각각 계백장군과 의자왕역으로 출연한다.
/충남 임규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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