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예총-민예총, 문화예술콘텐츠개발 등 협약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세종시연합회(회장 임선빈 이하 세종예총)와 ㈔한국민족예술단체 총연합세종지회(회장 조성환 이하 세종민예총)가 지난 26일 문화예술콘텐츠개발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세종형 문화예술콘텐츠 공동 개발, 지역예술인들의 인권, 복지, 생활 안정 공동 노력, 시민 참여형 공연문화 선도, 연합예술제·지역문화예술콘텐츠개발 심포지움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양 단체의 연합 기획TF팀을 구성, 상설 운영한다.
 
임선빈 회장은 “세종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두 예술단체가 협력해 문화예술 자족기능을 스스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지역문화예술콘텐츠 개발을 선도하고 세종시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환 회장은 “앞으로 두 단체가 연대해 진영과 이념을 초월하고 예술인이 살고 싶어 하는 미래지향적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