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렵면허시험 7월 통합 실시

내달 8~10일 원서접수...안전사고 예방 등 4과목 시험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 상반기 수렵면허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오는 7월 25일 상·하반기 통합 수렵면허시험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다.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험과목은 총 4과목으로 수렵에 관한 법령 및 수렵의 절차, 야생동물의 보호·관리에 관한 사항, 수렵도구의 사용방법,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조치에 관한 사항으로 구분된다.
 
합격 기준은 과목별 100점 만점기준에 각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다. 시험에 합격하면 환경부 장관이 지정한 수렵 강습기관(야생생물관리협회)에서 강습을 이수한 후 주소지 관할 시장·군수로부터 수렵면허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수렵면허 소지자는 수렵기간 동안 수렵 활동과 재산상 피해를 주는 유해 야생동물구제 활동 등을 할 수 있다.
 
시험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