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윤중 동양AK코리아 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lin1303 2021. 4. 3. 21:44

신승규 이텍산업 상무 모범관리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김윤중 동양에이케이코리아 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상의회관에서‘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상공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신승규 이텍산업㈜ 상무이사가 모범관리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44년간 알루미늄 산업을 연구하는 동안 초대형 알루미늄 생산설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알루미늄 슬래브 및 빌렛 주조 기술을 국산화해 국내 알루미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세종상의 초대 부회장을 비롯해 세종시 기업인협의회 수석부회장 등 다수의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상공업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관내 취약계층 학생과 인재육성재단에 매년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모범을 보였다.

 

신승규 이텍산업㈜ 상무이사는 국내영업 및 전략사업본부장으로서 탁월한 직무수행 능력과 사명감으로 신제품 개발을 주도하며 특수차량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특수차량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군 격오지 부대의 병력 수송을 위한 산악용 진중 버스와 방공레이더 트럭을 개발하는 한편, 취사 트레일러를 대체할 800인분의 군 전용 기동형 취사 장비를 개발해 우리 군의 신규 무기체계 및 전략지원체계 장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한편, 상공의 날은 경제계 최고 권위의 법정기념일로 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1964년 제정, 매년 3월 셋째 수요일로 지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31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상공인과 근로자 248명에게 훈장과 표창 등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