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세종 여운준·김숙란 교사·김윤의 주무관,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lin1303 2021. 4. 19. 18:07

장애 학생 진학 기회 확대 등 공로 인정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여운준 교사와 김윤의 주무관, 세종누리학교 김숙란 교사가 제41회 장애인의 날 유공 교직원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시 교육청은 19일 표창을 전수했다.

 

교육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교원,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기관 및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특수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여 교사는 중증장애 학생 순회 교육을 하면서 진로·직업 교육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 학생을 위한 진학 기회를 확대하고 진로 다양화 및 취업률 향상에 기여했다.

 

김 교사는 영아·유치원을 담당하면서 조기교육을 통해 아동의 언어습득 및 발달을 촉진하고 2차적 장애를 예방하는데 모범을 보였다.

 

김 주무관은 장애학생 교수·학습활동과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등 적극 행정에 솔선수범했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장관 표창 외에도 특수교사 2명, 통합학급담임(일반교사) 2명, 교육공무직원 2명, 장애 학생 2명, 비 장애학생 2명을 대상으로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장애 학생의 잠재력을 기르고 사회적 통합을 위해 헌신하는 학교 현장의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장애 학생 각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