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휘발윳값 3주 연속 하락... 대전 평균 1522원

lin1303 2021. 5. 2. 18:12

[충청신문=]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4월 4주 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0.3원 내린 1534.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21주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최근 주간 단위 0.2원, 0.6원, 0.3원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유도 전주대비 리터당 0.3원 하락한 1332.0원으로 집계됐다.

 

2일 현재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522원, 최저가는 1468원(도마진실주유소)으로 조사됐다. 경윳값은 평균 1320원, 최저가는 1268원이다.

 

세종지역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536원, 최저가는 1460원(우리나라주유소)이며, 경윳값은 평균 1337원, 최저가는 1260원으로 나타났다.

 

충남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536원(최저가 1469원), 충북은 리터당 평균 1538원(최저가 1459원)이다.

 

상표별 휘발유 평균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508.2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GS칼텍스가 1541.1원으로 가장 비쌌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부양 의지, OPEC+ 감산규모 완화계획 유지 등 상승요인과 인도·일본의 코로나19 확산 추세 등 하락요인 영향으로 보합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