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세종시교육청, 올해 9급 공무원 경쟁률 9.9:1

lin1303 2021. 6. 5. 16:23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5일 아름중에서 실시한 20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최종 평균 경쟁률이 9.9:1을 기록했다.

 

이번 필기시험은 전국 시·도 교육청과 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실시, 세종교육청은 평균 73.5%의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

 

교육행정 일반이 46명 선발에 510명이 응시해 11.1;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식품위생 직렬이 2명 선발에 19명이 응시해 9.5;1, 전산직렬이 2명 선발에 14명이 응시해 경쟁률 7;1, 보건 직렬이 1명 선발에 7명이 응시해 경쟁률 7;1, 교육행정 장애가 2명 선발에 8명이 응시해 경쟁률 4;1, 교육행정 저소득이 2명 선발에 6명이 응시해 3;1, 시설직렬 건축이 3명 선발에 9명이 응시해 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시험장 내 마스크 착용, 응시자 전원 발열 검사, 1.5m이상 거리 두기, 손 소독제 사용 등 시험종사자의 안내와 지도로 예방 활동이 이루어졌다. 또 화장실과 고사실 내에 물비누나 손 소독제 비치, 시험당일 37.5℃이상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응시자도 예비 시험실에서 응시하고 전용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별도 시험장을 준비, 감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이밖에도 시험종료 후 응시자가 일시에 퇴실하지 않도록 고사실 순서에 따라 1명씩 3~5초간 시차를 두고 귀가하도록 조치하고 시험장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 확산방지를 최우선시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29일 세종교육청 홈페이지(www.sje.go.kr) 공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면접시험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