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업회사법인 영신㈜, 사회백신 성금 5000만원 기탁

lin1303 2021. 6. 20. 17:04

세종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1호 기부자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명 ‘사회백신 나눔’ 1호 기부자가 탄생했다.

 

전의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영신㈜(대표 임헌완)는 지난 18일 세종시청을 방문, 성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양계업체인 영신㈜는 이번 기부로 ‘우리 세종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1호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캠페인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 돌봄, 건강, 교육 등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임 대표는 지난 2017년 1억을 기부해 세종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11호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임헌완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인으로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큰 기쁨”이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주변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코로나 위기 대응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우리 세종 사회 백신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은 사랑의 계좌(국민은행455801-04-302695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를 통한 기부나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044-863-54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