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행정수도 완성 공주 포럼·행정수도 완성시민연대 촉구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행정수도 완성 공주 포럼·행정수도 완성시민연대가 국회법 개정안 6월 국회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민주당이 공언한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처리’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입장은 한결같다며 오히려 민주당이 차일피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영길 대표와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선 국회 운영위원장 선출을 박병석 국회의장은 9월을 말하고 있다며 수도권 국회의원 103명(국민의힘 16명)의 눈치를 보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안되면 다시 한번 대선공약으로 써먹으려 할 것이라며 세종시가 투기 온상이란 인식이 퍼져 정당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74석 민주당은 선거법과 공수처법, 대북 전단 살포금지법 등은 강행 처리하면서 이 법만 야당 핑계를 대고 있다. 야당에 합의를 강요하지 말고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처리하듯 6월 국회에서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행정수도 완성 공주 포럼(대표 김동일 도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은 상반기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 정당성과 필요성이 있는 국가사업을 위한 법률 개정안을 의견수렴과 법률적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어쭙잖은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는 것은 국회의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상반기 내 국회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 지원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국회법 개정촉구 실천 활동인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도 이어졌다.
22일 최정수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 공동대표는 국회 앞 1인시위 릴레이 바통을 이어받아 국회 앞을 지켰다.
최 대표는 오랜 시간 수도권 중심의 성장을 하면서 지방은 수도권에 살과 피를 내어주고 이제 죽음을 선고받은 거나 다름없다. 당장 죽을 지경에 무엇을 얼마나 더 논의해야 한다는 말인가? 지난 4월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통과되는 것을 막은 국민의힘은 지방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6월 임시국회에서 국민의힘이 또다시 잘못된 선택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경고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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