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새 거리두기 지침 발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내달부터 비수도권 사적모임 금지가 전면 해제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는 상황과 함께 20일 누적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 1500만명 돌파를 반영한 것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사회적 거리 완화 지침을 발표했다.
단 수도권에서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6인까지, 15일 이후에는 8인 모임까지 허용된다.
자율과 책임에 방점을 둔 새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인원 기준 완화, 다중이용시설 영업금지 최소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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