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광객이 뽑은 ‘충남관광 100선’?.

lin1303 2021. 7. 5. 19:19

[충청신문=] 충남도가 도내 관광객이 뽑은 ‘충남관광 100선’을 선정했다.

 

이는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도내 241개 주요 관광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 평가점수에 따라 선정한 결과다.

 

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4만 1982건의 설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표본이 현저히 낮아 평가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관광지나 골프장·야영장 등은 결과에서 제외했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전시관·박물관, 역사유적지, 해수욕장 등 다양하다.

 

시군으로 보면, ▲대천해수욕장, 충청수영성 등 보령시 11곳 ▲아산 외암마을, 공세리성당 등 아산시 10곳 ▲국립부여박물관, 성흥산 사랑나무 등 부여군 10곳 ▲꽃지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등 태안군 9곳 ▲간월암, 해미읍성·해미순교성지 등 서산시 8곳 ▲춘장대해수욕장, 신성리갈대밭 등 서천군 8곳이 포함됐다.

 

또 ▲각원사, 독립기념관 등 천안시 8곳 ▲공산성, 마곡사 등 공주시 8곳 ▲돈암서원, 명재고택 등 논산시 7곳 ▲난지섬, 삽교호 등 당진시 6곳 ▲속동전망대, 용봉산 등 홍성군 5곳 ▲금산인삼관, 칠백의총 등 금산군 4곳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등 청양군 3곳 ▲수덕사, 예당호 출렁다리 등 예산군 3곳도 뽑혔다.

 

이번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은 충남문화관광 누리집(tour.chungnam.go.kr)과 페이스북, 인스타,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등 도 공식 관광 누리소통망(SNS)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