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립세종수목원, 출범 1주년 기념식 개최

lin1303 2021. 7. 2. 17:28

국제적 거점기관 향한 수목원·정원 문화 가치 제고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립세종수목원이 지난 1일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1일 문을 연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유미 원장)은 ‘수목원·정원 문화를 확산하는 글로벌 수목원’이라는 비전을 확정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온대 중부권역 자생식물의 조사·보전연구 ▲녹색 문화 체험공간으로서의 도심형 녹색서비스 가치증진 ▲전통정원 문화의 계승 및 세계화를 위한 기반 구축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출범 1주년 기념식은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의 축하 영상에 이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의 축사,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의 기념사에 이어 원장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OX 퀴즈 등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로 인한 힘든 여건에서도 전 직원이 합심해 지속 가능한 수목원 가치 확산으로 국민 행복에 크게 기여했다”며“앞으로도 국민들께 휴식과 위로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연 공부의 장이 되는 새로운 정원 문화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