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사회적 거리두기 위해 무 청중 유튜브 생중계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을 맞아 교원의 역량 체계 구축 방향과 향후 과제를 탐색하기 위한 포럼이 열렸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는 지난 10일 한국 교원교육학회(회장 전제상)와 공동으로 ‘교원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원 역량 체계 구축 방향 탐색 진단 및 대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초·중등 교원의 역할 및 정체성 혼란이 대두됨에 따라 교직 생애주기별 교원 역량 개발 실태를 진단 및 분석하고 교원의 역량 체계 구축 방향과 향후 과제를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 교육 분야의 학계 전문가,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교사와 관리자 등 현장 전문가, 포럼에 참여한 청중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엄문영 한국 교원교육학회 포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충북대 김지선 초빙교수의 ‘교사 전문성 개발 체제 변화’, 경인교대 최원석 교수의 ‘교사 행위 자성의 개념과 특성’, 한국교원대 김갑성 교수의 ‘교사 행위 자성 중심의 전문성 개발 방향’ 발제가 이루어진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지현 교사(세종두루유치원), 박세진 교사(배곧누리초), 이인숙 교감(샛별중), 이문경 교감(구미여고), 백정기 교사(한국우진학교)가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의 교원과 학교 관리자의 교원 정체성 확립 및 교원 역량 체계 구축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교진 회장은 “교원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실천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원 전문성 개발과 지원시스템 구축에 대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가 활발하게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재상 한국 교원교육학회장은“교원의 정체성 확립 및 교원 역량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무 청중으로 진행,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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