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2회 충남 이`통장 연합회 종합 체육대회 개최

lin1303 2011. 10. 21. 13:31

-논산공설운동장에서 16개시군 1800여명 회원들 참석-

 

충청남도 16개 시.군 이통장 연합회 (지부장 송순동) 체육대회가 21일 오전10시 논산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홍문표 최고위원 과 이인제 국회의원, 유병기 도의회 의장, 충청남도 권희태 정무부지사, 황명선 논산 시장, 서명범 부교육감, 충남 농어촌공사 김태웅 본부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1800명의 회원들이 참석 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대회로 우리나라 행정의 촉수인 이. 통장들의 업무에 대한 위로와 지역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 송순동 지부장은 “지역발전과 주민편익을 위해 봉사하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이통장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하고 나아가 충청남도와 국가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하자”고 말했다”

 

이통장 연합회 이중규 회장은 충남지부에서 대독한 인사말에서“이통장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쪼록 오늘하루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체육대회를 즐기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역구 이인제 국회의원은“국가의 촉수인 이. 통장 들이 행복해야 나라가 행복해진다”며“이. 통장들이 차지하는 행정의 비중이 크고 향후 건강한 국가의 틀을 이. 통장들이 이끌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나라당 홍문표 최고의원은 “옛 부터 농사는 천하지 대본이라 했고 사농공상에서 농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며“농민이 편하고 잘사는 나라를 이 통장들이 솔선수범해 만들어 줄것”을 당부했다.

 

경기는 400m 이어달리기, 큰 공굴리기, 골 차 넣기 등으로 체력 소모가 작은 경기로 진행 됐으며, 경기가 끝나고 열린 노래자랑에서는 배일호, 유동아, 묘희, 장옥경, 등 4명의 초대가수와 함께 각 지역 대표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 자랑이 이어져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충남연합회 회원들은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타 지역의 지인들과 만나 정겨운 수담을 나누었으며, 당진군 이종호 지회장은“1년 동안 동네의 크고 작은 민원으로 24시간 업무처리에 연장선상에 있던 이통장 들이 오늘은 업무와 민원을 떠나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여 있던 피로를 풀고 있다”며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