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인원 50명 미만 제한...24일까지 시 누리집 통해 접수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일명 ‘돗자리 영화제’인 ‘시네마위크’를 개최한다.
돗자리 영화제는 팝페라 공연 등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씽(10월 9일), 라라랜드(10월 16일), 엑시트(10월 23일) 영화를 무료로 선보인다. 다만 코로나19로 관람 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한다.
또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시 누리집을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 오는 27일 당첨자들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정경용 공원 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돗자리 영화제로 조금이나마 편안한 밤을 보내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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