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까지 행복청-세종시-LH-안전보건공단 등 합동점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행복도시 내 건설 현장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동절기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분야별(토목·건축·토질 등) 민간전문가와 행복청, 세종시, LH,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행복도시 내 54개 건설 현장으로 사전에 현장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이중 주요공정이 진행 중인 48개소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동절기 대비 한중 콘크리트 보온양생 등 시공관리와 안전관리를 위한 고소작업 공종과 붕괴·전도 위험이 높은 가시설(동바리·일체형 발판) 설치 상태 등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특히 건설사고 감축을 위해서는 정부와 공사 참여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을 통한 안전 문화 조성이 중요하다”며“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안전한 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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