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세종 다빛초, 과학자 초청 특강

lin1303 2021. 12. 5. 18:55

2021 다빛초 교육 회복 프로젝트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 다빛초(교장 이길주)가 11월 23일과 지난 2일 두 차례에 걸쳐 과학자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 이후 미래 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과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및 학생 진로 탐색 기회 제공, 과학자 강연을 통한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대를 통한 창의 융합 교육 운영을 위해서다.

 

5~6학년 학생과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특강은 11월 23일 장인순 전 한국 원자력연구소장이 포문을 열었다.

 

장 박사는 원자력과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독서와 꿈의 중요성, 자기와의 약속을 지키는 일의 가치 등 미래를 위해 길러야 할 다양한 역량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채연석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채 박사는 ‘꿈의 로켓을 쏘다’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로켓과 우주개발의 미래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50년 만에 이루어진 꿈인 누리호와 첫 액체로켓부터 발사에 이르기까지 이야기 풀어나갔다.

 

또 채 박사는 미래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꿈을 가지면 언젠가는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꿈을 격려했다.

 

이길주 교장은“이번 과학자 초청 특강을 통해 다빛초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더 큰 꿈을 꾸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 학생들에게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