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역대 최다로 발생해 관계기관에 비상이 걸렸다. 주말부터 설 연휴가 시작돼 그 어느 때보다 모두의 대응이 중요하다.
시는 설 연휴 기간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고향 방문과 여행계획을 자제해 달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했다.
시에 따르면 24일 33명에 이어 25일 69명이 추가 발생했다. 공공기관(복지부)집단감염이 11명, 소규모 집단감염 5명, 지역 내 확진 접촉자 9명, 타지역 확진 접촉자 11명, 동거가족 접촉자 15명, 감염경로 조사 중이 18명이다.
복지부 집단감염은 공직자 25명과 가족 5명이 확진됐다. 이동 동선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25일 오전 기준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총 2578명으로 이 중 242명이 치료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58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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