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 플랫폼서 재난 현장 영상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내달 4일부터 ‘긴급 공간정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대규모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위성·항공·드론 등으로 신속하게 재난 현장을 촬영하고 고정밀의 공간정보(지도·국토 통계정보 등)와 함께 제공하는 ‘긴급 공간정보 서비스’를 3월 4일부터 본격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 전국의 재난 대응 기관은 재난 현장을 촬영한 영상, 지형, 지물(건물·도로 등)의 정보를 담은 수치 지도, 과거 시계열 항공사진, 국토 통계정보(인구·주택 등)가 융·복합된 긴급 공간정보를 즉시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정보 플랫폼(http://map.ngii.go.kr)을 통해 가공·활용할 수 있다.
긴급 공간정보는 재난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재난 및 피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피해 범위의 확산을 모의 예측하고 각종 피해 규모를 과학적으로 산정하는 등 효과적인 재난의 대응과 복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리원은 긴급 공간정보의 본격 서비스에 앞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난 대응 매뉴얼 마련과 업무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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