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중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lin1303 2022. 4. 8. 16:06

7일 선거사무실에서 간담회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실에서 중소상공인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세종시 중소상공인협의회는 2년 전 설립, 50여 명의 회원에 이른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 등으로 인해 세종시의 주요 상권이 다 죽었다”며 “최 예비후보가 당선되면 세종시의 상권을 살릴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기존처럼 돈을 쓰는 것에 열중하지 않고 돈을 버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축제도 돈을 쓰는 축제가 아닌 돈을 버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축제를 통해 사람을 모을 수 있도록 도시 마케팅을 하면 주변 상권이 돈을 벌고 그로 인해 세수가 늘어나 지역 경제의 자금이 회전된다”며 “중소상공인들이 돈을 벌고 잘 사는 도시를 만드는데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출마를 공식화 한 후 아침 출근길 인사 등 지역 곳곳을 누비벼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8일 인사혁신처 네거리 출근길 아침인사에는 산책길에 나선 시민 A씨가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A씨는 이번 지방선거 승리와 시정교체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