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시설계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주요 진입부에 시의 정체성이 담긴 도시경관이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주요 진입 관문의 경관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세종시 진입 관문 경관개선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입 관문은 도시의 첫인상에 영향을 주는 만큼 이번 종합계획은 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새롭고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시정 홍보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종합계획 골자는 청주·대전 등 인접 지역과의 경계부 10곳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자 수립하는 것으로 사업별 규모와 사업 추진계획, 유지관리방안 등을 담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2월까지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하고 2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에서는 세종의 도시 이미지를 분석하고 형상화해 진입 관문 경관개선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경계부는 천안 1곳, 공주 4곳, 청주 3곳, 대전 2곳 등 총 10곳으로 교통량, 가시성 등을 종합분석해 경관개선 사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연도별 사업추진계획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 사업 우선순위와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경계부 중 1곳을 선정해 이에 대한 실시설계도 진행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마스터플랜 수립과 경계부 1곳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단계별로 진입 관문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행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종시, 내달부터 지방세 전자 송달·자동이체 신청 시 세액공제 확대 (0) | 2022.04.28 |
---|---|
세종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0) | 2022.04.28 |
세종시, 조치원 남리 비점오염저감시설 본격 가동 (0) | 2022.04.25 |
세종시, 여민전 가맹점 등록 의무화 추진 (0) | 2022.04.20 |
세종시, 양봉체험 82명 선착순 추가 모집 (0) | 2022.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