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세종시, 노후주택 무료 안전 점검···30년 이상 2층 이하 500㎡ 미만

lin1303 2022. 5. 2. 21:47

건축사·건축구조기술사 등 민간전문가 투입 점검부터 상담까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소규모 노후주택 안전 점검 무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노후주택 거주자들의 주거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다. 주택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신청 조건은 30년 이상 경과하고 2층 이하면서 500㎡ 미만이어야 한다. 관내 노후주택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대상은 총 40동으로 시 건축과 지역건축 안전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점검은 ▲주요구조부 균열·누수·부식·열화 상태 ▲건물 기울기 ▲부재변형 상태 ▲건축물 현재 상태 및 필요한 조치사항 등이다.

 

점검은 민간전문가 중 점검업무 수행 능력과 전문성을 고려해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를 선정해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후에는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소유자에게 안내하고 건축물 안전상태를 단계별로 나눠 단계에 따른 안전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