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국민의 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지난 대선 당시 댓글 알바 모집이라는 글을 써 인터넷상에 유포했던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세종시 온라인커뮤니티에 민주당 대선 후보를 욕하는 댓글를 달 국민의힘 당원 알바 모집이라는 가짜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글은 “50대 이상 민주당, 이재명, 문재인 욕하실 분 모집합니다. 일당 20만원을 드립니다. 현재 댓글러 1000명 이상 활동 중입니다. 네이버 뉴스 등에 비난 글 올리면 바로 공감이나 글 남기면 됨으로 아주 간단한 작업입니다.
보수 언론에는 이미 작업이 완료된 상태로 좌파 언론 위주로 댓글 작업 하시면 됩니다. 국민의힘 당원분들 대환영입니다. 일반 시민들도 환영합니다. 좌파 성향 같은 민주주의만 외치는 성향들은 가입이 안 되며 상사말 잘 듣는 성향 인분 위주로 모집합니다”라는 내용 등이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위와 같은 주장에 대해 즉시 선관위와 경찰청에 신고, 지난 13일 경찰로부터 수사 결과 통지서를 받았다.
국민의 힘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앞으로 위와 같은 시도에 대해 결단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법적인 방법으로 국민의힘과 후보들을 음해할 때는 끝까지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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