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세종남부경찰서, ‘선거경비통합상황실’ 설치...비상근무 돌입

lin1303 2022. 5. 18. 20:31

24시간 근무체계 전환, 유세현장 질서유지 및 현장대응 강화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남부경찰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18일부터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거경비통합상황실은 경비교통과, 정보안보외사과, 경무과가 통합해 선거 상황유지, 관련 치안 정보 수집 등 관련 임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경계 강화(선거운동기간), 강화된 경계 강화(사전투표일), 갑호비상(투표일)등‘단계별 비상 근무’를 통해 가용 경찰력을 집중 운영한다.

 

또 공정성 및 안전확보를 위해 투표용지 보관소와 투표소에 대한 112 순찰을 강화하고 투표함과 회송 시에는 노선별로 무장경찰관 2명을 지원, 개표소 1개소에는 경찰력을 현장 배치해 우발상황에 대비하는 등 선거 질서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경열 서장은 “선거에 있어 경찰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어느때 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선거 유세·개표 현장 등에서 경찰 활동의 공정성을 의심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적 중립 자세를 견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 하라”고 지시했다.

 

또 “공정선거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들도 불법 선거운동을 목격하면 반드시 경찰 등에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