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청주대 등 공간정보 특성화대학 8곳 신규 지정

lin1303 2022. 6. 6. 21:04

공간정보 융·복합 혁신인재 양성’4년제 대학까지 확대

국토부가 부처 협업형 인재 양성사업 일환인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 사업의 추진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한 16개 대학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공간정보 특성화대학 8개교를 신규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 신산업 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정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4년제 대학 8개교를 공간정보 특성화대로 지정, 올해부터 24년까지 3년간 총 45억여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 사업 수행기관인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 29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특성화대를 공개 모집했다.

 

전국에서 총 16개 대학이 신청해 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엄격한 평가와 지역 균형 발전 등을 고려해 권역별 최고 평가순위 대학 우선 선정방식으로 최종 8개 대학교를 지정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인하대·서울시립대·경희대·안양대, 충청권은 남서울대·청주대, 대구·경북·강원권은 경북대, 호남·제주권은 전북대가 각각 선정됐다.

 

지정된 특성화대학교는 공간정보 5개 혁신과제 중 대학별 특성에 맞는 과제 선정 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이달 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인재 양성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031-606-2536, 031-606-254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