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인수위원·자문단 임명 마무리

lin1303 2022. 6. 22. 19:55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와 자문단 임명을 마무리했다.

 

최 당선인은 지난 17일 농업회사법인을 경영하는 청년 창업가 임국화씨(여·37)를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인수위는 남성 12명, 여성 8명 등 총 20명 위원으로 진용을 갖추게 됐다.

 

임 위원은 청년 일자리 경제분과에 소속돼 세종형 농촌 융복합(6차 산업) 사업과 관련한 당선인의 공약을 구체화하고 청년 창업가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 제안에 힘을 보태게 된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도 설치했다. 조원권 전 우송대 부총장이 단장을 맡았다. 자문위원은 이근국 전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청년일자리경제), 성증수 전 LH 대전·충남본부장(도시주택),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지역균형발전), 조혜형 여민락 예술단 단장(문화체육관광), 윤영상 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보건복지교육), 최춘석 세종교통 관리단장(교통문제대책), 전웅현 전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재정예산), 이윤희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연구위원(환경민원대책), 전칠수 전 전통문화교육원장(한글문화수도) 등 총 60명이다.

 

자문단은 각 분과·TF별로 배치돼 인수위원들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고 보다 폭넓게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인수위는 유한식 전 세종시장, 유환준 전 세종시의회 의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고문단과 도병수 변호사를 단장으로 하는 법률자문단도 별도로 발족, 활동에 깊이와 전문성을 더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23일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