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5리 마을회·입주자 대표회·신흥 작은 도서관 ‘에너지 절약 앞장’

조치원읍 신흥5리 마을회와 입주자 대표회·신흥 작은 도서관(이하 '신흥5리')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나섰다.

 

신흥 5리는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에너지시민연대와 연계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에너지 절약 방법, 에너지 절전 컨설팅, 매월 22일 밤 9시 5분간 전기불을 끄는 '소등의 날' 행사인 소등인증 캠페인 등을 펼치며 에너지 절약 동참을 홍보 중이다.

 

특히, 작은 도서관 봉사단은 초복을 맞아 단원들이 직접 제작한 수세미를 비롯해 부채, 떡 등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에너지 절약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박종구 이장은 "세종시 구도심으로는 최초로 신흥 5리에서 시범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젊은 층이 많은 신도심에 비해 고령 인구가 많아 협조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작은 도서관 봉사자들이 일일이 주민들을 만나 홍보해야 한다"며"주민들이 적극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가 주최하고 에너지시민연대·세종환경운동연합이 주관,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