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한국불교 세종 보림사가 초복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오전 보림사에서 영담 보살과 봉사단 회원, 최병인 연서면장, 최준식 도담동 동장, 이경아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대한노인회 박철환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삼계탕 800두, 바나나, 동치미, 절편 등 삼계탕과 밑 반찬을 봉암리·월하리· 도램마을·가재마을 등 경로당에 전달했다.
보림사 영담 보살은 “부처님의 마음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위와 초복을 보내시라고 삼계탕을 전달하게 됐다”며 “부처님의 은덕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및 음식, 명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림사는 1980년 10여 명의 신도들과 봉사단을 조직해 장애인,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반찬 만들기를 시작으로 동지날 팥죽, 설날 떡국, 경로당 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보림사 봉사단은 2013년 국무총리 표창, 2019년 10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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