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힘 세종시당,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 설치 전력 다할 터"

lin1303 2022. 8. 4. 16:00

[프레스뉴스] 임규모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4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 설치' 에 전력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3일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를 방문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함께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 설치의 신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시 정식집무실 설치를 결단했다며 대통령 제2집무실을 정식집무실로 조기에 신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진전된 입장을 밝혔다.

이어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조치원역 KTX 정차와 관련해 국토부와 적극 협의 중이다. 행복도시 예정지역에 대한 3중 규제 해제도 세종시와 국토부 간 긴밀한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보 존치 방안도 환경부에 이미 요구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도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세종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련 부처와 협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시당과 세종시가 관계기관들과 함께 앞장서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무엇보다 세종시가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 수도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의 세종시 방문과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를 계기로 세종시 발전에 있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협치의 정신으로 단순한 정치공세인 정략적 태도를 버리고 여야와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세종시가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 수도 완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상을 공고히 하고 시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