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KT&G 업무 협약 체결
세종시와 케이티앤지(KT&G)가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 미래 산업단지 내 담배 관련 인쇄공장을 신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는 시정 4기 첫 투자유치로 시정 4기 사령탑을 맡은 최민호 시장의 기업유치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22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 된다.
KT&G는 부지 4만 8583㎡에 인쇄공장을 2025년까지 건립할 계획으로 투자 규모는 근래 최대 규모인 1800억에 달한다.
특히 이에스지(ESG) 기반 위‘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을 모토로 국내 최초 친환경 건축인증(LEED 인증) 공장 건립을 시도해 업무 생산성 증대와 근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과 인허가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백복인 KT&G 대표는 “세종시에 생산 공장을 건립함으로써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시에 좋은 기업을 유치해 경제 자족도시로 만드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기업의 투자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인허가 등 전폭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KT&G 매출액은 5조 2000억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코로나19 대유행 2년 동안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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