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29일 세종지방자치회관에서 머리를 맞댔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민호 회장(세종시장)과 이장우 대전시장·김영환 충북지사·김태흠 충남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공동용역(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및 운영방안)에 대한 최종보고를 받고 공통안건 3건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정책연구를 통해 제안한 충청권 특별지자체의 관장사무·조직구성·재정확보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 4개 시·도지사는 용역을 통해 도출한 방안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공통안건논의에서는 충청지역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충청권 특별지자체 설립을 위한 합동추진단 구성 ▲행복 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 시스템구축 ▲국가..